2019년 9월 23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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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청정 신안’ 이미지 만들기 주력
천사대교 개통 후 관광객 급증 쓰레기 문제 발생
박지도에 수거박스 2대 배치 반월도도 설치 예정

  • 입력날짜 : 2019. 06.23. 18:48
신안군이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이후 연일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청정 신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안군은 23일 “2015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돼 퍼플섬으로 탈바꿈해 주요 관광지로 자리 잡은 안좌면 박지도에 지난 21일 퍼플색 쓰레기 수거박스 2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천사대교 개통이후 거주인구 130여명의 작은 섬인 박지, 반월도에는 1일 평균 1천500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어 이로 인한 쓰레기 수거문제를 해결하고 퍼플섬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퍼플색으로 쓰레기 수거박스를 제작, 박지선착장에 배치했다.

올해 배치한 수거박스는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용 각 1대고 향후 반월도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신안군에서는 정기항로가 없어 생활폐기물 관리제외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방문객 불편 해소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격적으로 전용 선박을 임차해 수거박스를 배치했다.

한편, 박지·반월도는 예로부터 청도라지가 많이 자생해 ‘퍼플섬’으로 불리게 됐으며 천혜의 갯벌과 함께 퍼플교, 반월당 숲 등 풍광이 수려한 지역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처리시설 현대화, 재활용 기반시설 확충,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실시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한정된 인력과 장비를 감안할 때 이용객 스스로가 쓰레기 저감과 분리배출 등 환경보전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군수는 “천사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안군을 알리는데 굉장히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환경개선과 청정 신안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들을 추진·개발해 전남의 주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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