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3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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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킬레이트제 기술 도입 농가 ‘호응’
멜론·고추 등 시설재배지 3㏊면적 활용 추진

  • 입력날짜 : 2019. 08.04. 18:17
나주시가 최근 시설재배농업의 큰 장애요인인 하우스 내 토양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을 도입,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세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설재배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염류장해란 시설하우스에서 오랜 기간 농사를 지으면서 지속적으로 쓰이는 비료가 축적돼 작물 생육을 저하시키는 현상으로 심하게는 고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킬레이트제는 화학물질로서 토양 속 염류장해의 원인 성분인 축적된 칼륨, 칼슘, 마그네슘, 미량원소 등과 결합해 작물이 이들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뿌리 근처로 이동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은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개발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용방법이 간편하고 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시설재배분야 관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세지면은 멜론 주산지로 30여년의 재배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오는 지역으로 우리나라 겨울철 멜론 생산량의 70% 차지하고 있다. 나주시는 멜론, 고추 등 시설재배지 3㏊면적에 킬레이트제 활용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멜론을 한차례 수확한 후에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태양열 소독 등으로 건강한 토양 만들기에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었는데 킬레이트제 기술을 도입하면 이러한 노력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나주=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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