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2일(일요일)
홈 >> 뉴스데스크 > 지구촌소식

美시카고에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벽화

  • 입력날짜 : 2019. 08.07. 19:06
미셸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이 전통 한복을 갖춰 입은 모습의 벽화가 시카고 도심 진입로 인근에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

시카고 웨스트 타운 상가 밀집지역의 3층짜리 벽돌 건물 측면 외벽에 그려진 벽화 속 미셸 오바마는 커다란 보름달을 배경으로, 진회색 고름에 흰색 끝동이 달린 자주색 저고리와 은색 치마를 입고 있다.

이 벽화는 3년 전부터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31) 씨가 지난달 말,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제작했다.

‘그래피티 로열 도그’(Graffiti Royyal Dog)라는 별칭을 가진 심씨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작업 완료 후 페이스북 포스팅을 통해 “유명인들을 그리지 않으려 해왔다. 그 누구도 아니면서 모두인 인물을 그리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내가 시카고에 그림을 그리러 간다고 하니, 많은 이들이 미셸 오바마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셸 오바마에 대해 잘 몰랐으나 그가 시카고 남부에서 태어난 흑인 여성으로서 미국의 영부인에까지 오르며 모두에게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결국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