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3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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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내 최고 자전거 여행지 각광
행안부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8개 全노선 선정
인센티브 제공·투어 상품 운영 등 인프라 구축 속도

  • 입력날짜 : 2019. 08.11. 17:41
신안군이 국내 최고 자전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안군은 11일 “최근 행정안전부 선정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에 1004섬 자전거길 8개 노선 전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길 선정은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섬 지역의 숨겨진 자전거 길을 발굴해 자전거 동호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국에서 추천받아 13개 지자체, 30개 섬 23개 노선이 선정됐다.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에 게시돼 다운받아 볼 수 있고 전국 지자체, 동호인에게는 책자 형태로도 배포될 계획이다. 책자에는 섬 자전거길 노선안내, 감상 포인트, 주변관광지, 먹거리 등 자전거 이용 시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코스는 해송길과 광활한 염전을 감상할 수 있는 증도, 눈부신 대광해변 백사장과 푸른 대파길 임자도, 섬 전체가 천사상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하의·신의도, 검푸른 빛이 감도는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흑산도 등이 포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신안을 찾고 있다”며 “이번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선정이 1004섬 자전거 여행 활성화에 촉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안군에서는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 인센티브 제공과 투어 상품 운영, 사이클링 신안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신안군을 떠올리면 자전거의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안군 1004섬 자전거길은 지난해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통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로 각광 받았다.

자전거매거진 자전거생활을 통해 650여명의 독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놀랍게도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동해안 자전거길을 넘어섰다. 설문 결과, 1위는 제주 환상자전거길(36.5%)이 뽑혔으며 2위는 5대강 자전거길(24.8%), 3위는 신안 천사섬 자전거길(21.5%), 4위는 동해안 자전거길(17%)이 선정됐다./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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