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1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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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빅3’ 최혜진·조정민·조아연
보그너 MBN 여자오픈 ‘진검승부’

  • 입력날짜 : 2019. 08.13. 18:52
상금·다승 1위 최혜진(좌). 대상포인트 1위·상금 2위 조정민.
상금과 다승은 최혜진(20), 대상은 조정민(25), 평균 타수는 조아연(19).

하반기 첫 대회를 치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주요 개인 타이틀 1위 얼굴이다. 그만큼 개인 타이틀 경쟁이 뜨겁다는 얘기다.

전반기는 최혜진(20)의 독주 양상이었다. 4차례 우승을 거뒀고 5월 초부터 넉 달 동안 상금랭킹 1위를 고수했다. 평균 타수도 1, 2위를 오르내렸다. 시즌 초반에 한참 뒤처졌던 대상 포인트도 2점차 2위로 상반기를 끝냈다.

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혜진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상금 776만원으로는 2위 조정민의 추격의 벗어나기에는 한참 모자랐다. 10위 이내에 들어야 받는 대상 포인트는 추가하지 못했다. 평균 타수 1위는 조아연에게 내줬다.

조정민도 하반기 첫 대회 수확이 신통치 않았다. 상금은 276만원에 그쳐 최혜진을 추격할 밑천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고, 대상 포인트 역시 얻지 못했다.

3위에 올라 상금 5천200만원을 벌고 평균 타수를 확 낮춘 조아연은 그나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최혜진, 조정민, 조아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하반기 두 번째 대회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 나란히 출전한다.

최혜진은 시즌 5번째 우승으로 다승, 상금에서 추격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어지는 하이원 리조트오픈을 건너뛰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서 이번 대회에 나서는 각오가 크다.

조정민 역시 시즌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우승하면 대상 1위는 여유가 생긴다. 최혜진과 상금 차이 1억6천만원도 한걸음에 따라잡을 만큼 좁아진다. 다만 이 대회에서 한 번도 20위 이내에 입상하지 못할 만큼 코스와 궁합이 좋지 않았던 게 마음에 걸린다.

신인으로 신인왕 레이스와 평균 타수 등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 있는 조아연 역시 상승세를 탄 김에 우승을 노린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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