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9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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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산물 ‘클로렐라농법’ 실증 재배
郡, 클로렐라 급여 오리 시식 평가 큰 호응
작목생육·경제성 분석…우수 사례 확대 방침

  • 입력날짜 : 2019. 08.14. 18:35
영암군은 14일 전동평 영암군수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로렐라농법을 적용한 육용오리 시식평가회를 실시했다./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14일 전동평 영암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클로렐라농법을 적용한 육용오리 시식평가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이 현재 실증 추진하고 있는 클로렐라 농법은 주산작목을 대상으로 클로렐라의 활용 가치를 검증해 우수사례를 발굴,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영암군은 작물분야로 무화과, 고구마 등 8개 주요 작목에 19농가를, 축산분야에서는 육용오리, 닭 등 3농가를 선정해 지난 4월부터 실증재배시험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각 작목 별로 전 생육기간에 걸쳐 클로렐라 살포(급여)를 다르게 하면서 효과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오리시식회는 클로렐라가 포함된 사료를 급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클로렐라 급여와 비급여 오리를 구분해 백숙, 로스 등 요리방법별로 시식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증체량 조사·검사 후 성과를 분석하고 또한 목포대학교에 용역 의뢰하고 있는 무화과 등 8개 작목에 대해 클로렐라 살포에 따른 작물 생육상태의 변화분석과 수확 후 당도, 수량성 등 상품성 조사 및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정밀 최종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담수녹조류 미생물로 기능성 식품, 바이오에너지 산업 등에서 이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업에서도 이용되고 있는 미생물이다. 농촌진흥청 등 실험결과에 의하면 생육촉진, 저장성향상, 수량증대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의 주산작목에 대해 클로렐라농법의 친환경농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판매시장 확대 및 영암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영암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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