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4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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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예산시즌…국비 챙기기 ‘사활’
시·도, 22일 국회서 민주당과 간담회…현안지원 요청
예산 반영 여부 대형 현안 ‘가속도냐 좌초냐’ 갈림길

  • 입력날짜 : 2019. 08.19. 19:40
내년 살림살이 규모를 결정하는 예산 편성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선7기 현안 사업 반영 등 본 예산 목표액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예산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여야 정치권과 기재부 등 예산 관련 부처에 지역 현안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최대한 많은 예산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역 대형 현안들이 예산 반영 여부에 따라 가속도를 내느냐 좌초되느냐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이 시장과 김 지사 등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와 간담회를 연다. 광역단체장들이 지방자치 관련 법률·예산 등 국회 본 예산 심의에 앞서 지역현안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예산정책협의회 일정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시·도 현안에 대한 국고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주요 현안으로 수영대회 이후 레거시 사업 추진, 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 광주형일자리 관련 국가균형발형 특별법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본 예산에 반영돼야 할 주요 신규사업으로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제40주년 5·18기념행사,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 조성, 빛그린산단(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 사업, 양자정보통신 연구개발 기반 구축, 고부가 광반도체 상용화 인프라 구축, 광융합 휴먼케어 핵심기술 개발, 시니어 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 구축, 차세대 스마트시티용 광신경망 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또 계속사업으로 광주 순환고속도로 2구간 건설,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광주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IoT·빅데이터 기반 금형제작 가치사슬혁신지원 등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다도해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사업,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다도해 연안크루즈 부두 건설, 신소득 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조성, 첨단 농업 농업기계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기능성 원료은행 구축 및 운영,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구축 산업, 오시아노 관광단지 하수처리장 설치 등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중이다. 이들 사업은 김 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남해안신성장벨트 조성과 함께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이행에 필수적인 사업으로 사활을 걸고 있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및 전철화 등 SOC 관련 계속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전남도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SOC 사업의 국비 지원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관련 부처에 설명할 방침이다.

또 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여수 유치,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제정, 국립난대수목원 지정, 흑산공항 조거 건설 등 정책 5건을 건의할 예정이다.
/임채만 기자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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