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0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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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기후변화 대응 新소득원 발굴 속도
시범사업 평가회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등 5개 성과 공유
농업기술센터 “농업 경쟁력 확대 농가 소득 증대 뒷받침”

  • 입력날짜 : 2019. 08.25. 18:12
화순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열대작목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이 현장 농가를 방문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목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등 기후변화 대응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시범사업 참여 농가 20여명과 관계자 등 평가회 참석자들은 5개 분야 20개소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5개 분야 시범 사업 평가회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명품 시설채소 고온기 안정생산 기술 시범’ 사업은 고온기 개화와 수정 불량, 광합성 저하 등 생육 장애 예방을 위해 쿨네트를 활용한 결과, 온도 저감(3℃)과 생산성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또한 상등품률이 관행과 비교해 5% 향상돼 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스마트팜 활용 고온기 대응 시설 시범’ 사업은 포그식 안개 분무 시설을 설치해 온도저감과 무인방제에 활용한 결과, 내부 온도를 3℃ 줄여 고온기에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재배로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한 ‘아열대 작목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 ‘모링가 재배’, ‘애플수박 재배’ 시범 사업도 성과가 있었다.

패션프루트 재배는 아직 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초기 활착 등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열대 과수 중 비교적 난방비가 적게 들고 장기 재배에 따른 생력화가 가능하며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 미래 작목으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애플수박은 1인 가구 증가와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 작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과가 확인된 시범 사업은 2020년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해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소득 증대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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