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2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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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전국 확산 주말이 고비
연천 출입 영광 양돈농가 차량·종돈장 ‘음성’ 판정

  • 입력날짜 : 2019. 09.19. 18:53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생 농가를 다녀간 차량이 전남을 비롯한 경북 등 남부지방까지 출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염병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최장 21일인 만큼 전염병 전파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영광 종돈장 차량이 돼지열병 발생 농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남도는 잠복기가 끝날때까지 초강력 예찰·방역활동에 매진할 방침이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광 양돈농가 차량이 지난 2일 경기도 연천 ASF 발생 농가를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차량은 발생농가에 새끼돼지 20마리를 분양하러 갔다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18일 이 차량과 해당 종돈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내렸다.

또 ASF 발생 농가 인근을 다녀왔던 전남 차량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해 이상없음을 확인했다.

전남도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되자 안도하면서도 이번 주가 고비라고 보고 전 시·군에 대한 방역과 이동 차단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행히 ASF 음성이 나왔지만, 바이러스 잠복기가 이동일로부터 최장 21일에 달하는 만큼 23일까지 해당 종돈장에 대한 임상 예찰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을 기해 ASF 발생 후 내렸던 가축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이동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도매시장에서 정상적인 돼지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며 “그동안 일시이동중지에 따라 출하되지 못한 물량이 공급돼 가격 또한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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