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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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징계 광주·전남 공무원 568명
한 해 평균 113명에 달해…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4천200여명

  • 입력날짜 : 2019. 09.22. 19:43
최근 5년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500여명이 넘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 안양시동안구을지역위원장)은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지방공무원 음주운전 처벌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부터 2018년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총 5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해 평균 113명의 공무원이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고 있는 셈이다.

연도별로 광주의 경우 2014년 35명, 2015년 18명, 2016년 20명, 2017년 18명, 2018년 22명, 전남은 2014년 118명, 2015년 88명, 2016년 81명, 2017년 98명, 2018년 70명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도 2014년 이후,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총 4천211명으로 한해 평균 842명의 지방공무원이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관련 징계를 받은 지방공무원은 2014년에 1천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5년 867명, 2016년 899명, 2017년 721명, 2018년 649명이었다.

징계처분으로는 파면·해임(54명), 강등(23명), 정직(481명), 감봉(1천749명), 견책(1천904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지방공무원 음주운전 징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총 6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466명), 전남(455명), 경남(40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공무원 징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음주 후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 위해,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         최환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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