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목요일)
홈 >> 뉴스데스크 > 스포츠

‘효자 종목’ 광주 양궁, 종합1위 금자탑
광주, 육상 배찬미 7연패…복싱 김성준·레슬링 이혁철 ‘金’
전남, 순천여고 소프트테니스 전 종목 석권·육상 박근정 ‘金’

  • 입력날짜 : 2019. 10.09. 19:24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종목 종합1위를 차지한 광주 양궁선수단이 9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시상식이 끝난 후 파이팅을 외치며 자축하고 있다. /광주시양궁협회 제공 소프트테니스 개인단식·개인복식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 우승으로 전 종목을 석권한 순천여고 선수단. /전남도체육회 제공
‘효자 종목’ 광주 양궁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막바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광주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광주 양궁은 9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에서 여자일반부 광주시청, 남자대학부 조선대가 은메달을, 남자고등부 광주체고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5개, 은메달8개, 동메달 2개를 수확 종합득점 2천74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육상에서도 값진 기록과 함께 금메달이 나왔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는 배찬미(광주시청)는 여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 12m66를 날아 올라 대회 7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금메달이 유력했던 남자일반부 김덕현(광주시청)은 16m25를 기록, 1위에 1㎝뒤져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다.

광주는 이날 복싱 남자고등부 라이트급 김성준(광주체고)과 남자고등부 레슬링 자유형 53㎏급 이혁철(광주체고)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종목에서도 메달레이스가 이어졌다.

소프트볼 여고부 최강 명진고는 충북대부설고(충북)를 14대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금메달에 도전하며, 배드민턴도 남녀고등부 전대사대부고와 광주선발이 모두 은메달을 확보했다.

야구 소프트볼 동성고는 대구고에 덜미가 잡혀 동메달에 그쳤다.

광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10일 단체종목에서 선전을 펼쳐준다면 3만2천점이상을 획득, 원정 전국체전 역대 최고의 성적도 기대된다.

전남선수단도 ‘금빛 낭보’를 이어가며 목표달성을 위해 순항중이다.

전남은 9일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순천여고가 경북선발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시즌 3관왕에 빛나는 순천여고는 지난 6일 김여진·김운진의 개인복식 금메달과 김민주의 개인단식 금메달에 이어 전 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볼링에서도 14년차인 김복음(광양시청)이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8회 우승을 달성했다. 부상과 수술이라는 악재를 딛고 100회 전국체전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김복음의 메달 행진이 기대된다.

전남은 이날 육상 여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박근정이, 요트 일반부 국제49er에서 김동욱·채봉진(여수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선수단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밖에 복싱 남자고등부 고성훈(전남체고)도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