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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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탄력순찰

  • 입력날짜 : 2019. 10.10. 18:08
지금까지 우리 경찰은 치안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112범죄신고 건수, 범죄위험도 분석 등 다양한 통계를 활용한 객관적인 치안지표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는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다. 경찰은 주민이 요청하는 순찰지점·시간을 중심으로 순찰체계를 강화, 지역주민을 보다 더 세밀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7년 9월1일부터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후 전남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실정에 맞춰 지난해 3월부터 ‘노인 맞춤형 탄력순찰’을 전개, 실질적인 노인보호 활동을 위해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탄력순찰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전시성 행정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 그해 9월에는 ‘범죄 안전등급 관리를 통한 탄력순찰’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범죄발생지역·112신고건수·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 순찰시간 차등화를 통해 순찰인력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등 기존의 탄력순찰 제도를 꾸준히 보완해왔다.

그리고 올해 4월, 그간 추진돼왔던 탄력순찰 제도를 전략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지역실정과 경찰조직 기능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모든 치안혜택이 강진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스마트 탄력순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탄력순찰제도는 말 그대로 다양한 통계 시스템을 분석하고 주민요구사항과 지역실정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빅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으로, 지역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우리 경찰의 노력인 것이다.

우리 강진경찰서에서도 이를 기반으로 112신고·범죄통계시스템 등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안수요를 분석·공유·활용함으로써 매월 새로운 순찰장소를 지정, 범죄예방활동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5대 강력범죄(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 등) 발생 건수가 2017년(365건) 대비 지난해(340건) 25건 하락한 6.8% 감소율로 범죄 예방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수확철(9-11월)을 맞아 우리지역 농산물 절도 예방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스마트 탄련순찰 제도를 활성화시켜, 앞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멀고 해야 할 일도 많다. 이제 경찰은 공동체의 일원이자 제복 입은 시민일 뿐, 사회안전망의 완성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의 도움이 절실하다.

앞서 탄력순찰에 대해 설명했지만, 탄력순찰 신청방법은 아주 간단하며 시간도 몇 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첫 번째는 인터넷 ‘순찰신문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법, 두 번째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국민제보’를 다운받아 신청하는 방법, 마지막 세 번째는 경찰서 민원실 또는 지구대·파출소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들이 있다.

아직까지도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는 낮을지 모르나, 경찰의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서로 협력한다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만큼 뜨겁게 느껴지는 치안만족도 달성은 머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김한글·강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김한글·강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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