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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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김성연, 도쿄行 청신호 켰다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우승…순천시청 박다솔·강유정도 금메달

  • 입력날짜 : 2019. 11.06. 19:24
광주도시철도공사 김성연이 6일 열린 2019 회장기전국유도대회 겸 2020년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일반부 -70㎏급 시상식에서 메달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유지영, 김성연, 정혜진, 이예원.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한국 유도 여자 중량급 간판인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2020도쿄올림픽 출전 청신호를 밝혔다.

김성연은 6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19 회장기전국유도대회 겸 2020년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일반부 -70㎏급 결승에서 유지영(경남도청)을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성연은 대회 우승과 함께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점수 20점을 확보했다. 유도는 1, 2차 선발전을 통해 가장 많은 득점을 확보한 선수에게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쥐어진다.

김성연은 특히 지난달 열린 전국체전 준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라이벌’ 유지영을 제압해 두배의 기쁨을 누렸다.

당시 체전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김성연은 발목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광주 선수단을 위해 경기에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4강전에서 유지영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금메달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김성연은 한달만에 다시 만난 유지영을 가볍게 제압하며 내년 1월께 열릴 2차 선발전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박다솔과 강유정(이상 순천시청)도 여자 일반부 -52㎏급과 -48㎏급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다솔은 대회 결승전에서 ‘평생의 유도 동반자이자 라이벌’인 정보경(안산시청)을 소매들어 업어치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천금같은 금메달을 획득, 도쿄올림픽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강유정도 여자 일반부 -48㎏급에서 ‘금빛 업어치기’를 선보였다. 강유정은 결승전에서 오윤주(한국체대)를 맞아 적극적인 공격에 따른 상대의 지도 3개를 등에 업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은 이 체급에서 동메달을 걸어 2차 선발전 결과에 따라 도쿄행을 바라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윤과 최은현(이상 광주도시철도공사)도 -78㎏급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 2차 선발전에 기대를 걸게 했다.

순천시청 입단예정인 김지정 역시 여자일반부 -63㎏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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