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8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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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기자출신 저자가 전하는 영어공부 ‘꿀팁’
정진탄 본보 논설실장 신간 ‘영어는…’ 펴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효과적인 공부법 전수
일반인은 잘 모르는 언론사 이야기도 담아
‘영어는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 정진탄 지음 좋은땅 1만3천500원

  • 입력날짜 : 2019. 11.17. 18:07
10여년간 뉴스통신사에서 국제부 기자로 활동해 온 정진탄(사진) 광주매일신문 논설실장이 최근 자신만의 효과적인 영어 공부법을 담은 새 책을 펴냈다. 바로 ‘영어는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

저자는 ‘사전 없이 영어소설 읽기’를 키워드로 내세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어공부 방법을 전수한다.

책은 시골 출신인 저자가 어린 시절 영어라는 ‘신세계’를 ‘처음’ 접하고 나서 경험한 충격부터, 영어 깜지를 쓰는 저자만의 비법,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과 한계, 사전 없이 영어소설 읽기로 시작해 ‘시사영어’를 사용하는 기사를 작성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룬다.

▲영어를 신으로 모시고 있습니다 ▲비포장도로의 고인 물에 반사된 모습을 통해 발음 연습 ▲사실대로 매너 있게 쓰는 세계 유수 통신사들 ▲읽기가 동반되지 않은 듣기는 마이동풍 ▲트럼프 발언에 가위 눌리는 한국 언론 번역 등의 소제목을 기반으로 40여년간 저자가 이어 온 영어공부에 대한 서사를 늘어놓는다.

이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영어 문법책이나 해설서와 같은 보편적인 기술을 탈피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남녀노소에게 쉽게 읽히는 것을 목표로 해 여타 책에서 볼 수 있는 각주를 없앴으며, 차례나 목록을 자제하고 긴 일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저자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형식을 택해, 독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스토리텔링’(Storytelling)으로 영어공부의 비법을 전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저자가 20여년간 몸담은 언론, 저널리즘에 대한 저자만의 시선도 다루고 있다. 실시간으로 송고해야 하는 통신 기사의 특징, 과열·속보 경쟁, 한국 언론의 번역성 기사 작성, 미국 뉴스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한국 언론 국제부 기사 등 일반 대중들은 잘 몰랐던 언론의 뒷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영어에 관한 국제부 출신 지은이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직업인 기자 세계, 평범하고도 이채로운 샐러리맨의 삶을 다루고 있는 책”이라며 “영어공부를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비롯,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법,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곁들여 긴 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자는 영광 백수읍 출신으로 전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광주지역 신문사와 서울 중앙지, 뉴스 통신사 등에서 20여년간 언론인으로 근무했으며, 통신사 국제부 기자로 10여년간 활동한 바 있다. 현재 광주매일신문 논설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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