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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골다공증 골절이 정부 부담 늘려…평균 1억2천만원↑”

  • 입력날짜 : 2019. 11.26. 18:55
50-80세 중장년층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대퇴 골절이 1건 발생할 때마다 정부의 재정 부담이 평균 1억2천만원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내분비내과 김하영 교수 연구팀은 고령자패널조사(KLoSA)에 근거한 중·장년층 고용 현황에 정부의 연금·의료비 지출 구조를 대입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할 경우 정부의 장애연금, 노령연금, 건강보험 의료비 등 지출은 증가하는 반면 골절로 야기되는 노동력 상실로 인해 세수(稅收)는 줄어드는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골다공증 골절이 정부의 재정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분석·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50-80세 연령대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대퇴 골절이 1건 발생할 때마다 골절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와 비교해 연금 지출은 평균 7천만원 늘어나고, 세수는 평균 5천300만원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했다.

조사 연령을 55세, 65세, 75세로 나눠 보면 이른 나이에 골절이 발생했을 때 정부의 부담이 컸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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