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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끝나지 않길 바랐던 이야기”

  • 입력날짜 : 2019. 11.27. 19:11
배우 공효진(39·사진)은 별명이 ‘공블리’(공효진+러블리),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다. 드라마 ‘파스타’(2010), ‘최고의 사랑’(2011), ‘주군의 태양’(2013), ‘질투의 화신’(2016)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붙은 수식어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은 그런 그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그것도 자신의 주특기인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작품이다. 8살 아들 필구를 데리고 술집 까멜리아를 운영하는 싱글맘 동백은 현실 어딘가에서 진짜 존재할 것처럼 생생한 공효진 특유의 연기를 만나 빛을 발했다. 마지막 회 평균 시청률은 21.75%(닐슨코리아)로 올해 KBS 미니시리즈 중 최고기록을 찍었다.

최근 만난 공효진은 “화제성이나 시청률보다는 촬영하며 만족감이 들었던 드라마”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보통은 하루빨리 끝내고 쉬고 싶어 하는데, ‘동백꽃 필 무렵’은 그렇지 않은 유일한 드라마였어요. 이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끝난다는 게 믿기 싫은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임상춘 작가님도 배우들만큼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는 걸 힘들어하시는 것 같고요. ‘옹벤져스’도, 필구도, 종렬이도,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더라고요. 모두가 그렇게 느낀 작품도 참 드문데, 지금도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동백꽃 필 무렵’은 여성 주인공이 편견에 맞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여성 인물들이 서로를 질투하거나 미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며 연대하는 모습을 그려 호평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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