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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주의대상 1호 ‘인터넷 물품사기’

  • 입력날짜 : 2019. 12.09. 18:47
우리나라의 인터넷 개인 상거래는 실생활에 밀접히 연관된 산업이 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중고장터를 이용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5년 390억 달러에서 2019년 540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하니 수년 사이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커진셈이다.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인터넷을 통한 물품사기 등의 범죄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경우 건당 피해는 적은 편이지만, 지난해 경찰청 통계 사이버범죄의 66%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주의대상 1호 범죄에 해당된다.

국내 최대의 중고관련 물품이 거래되는 중고나라의 경우 기존에 없는 물건을 사진만 가져다 붙여 파는 방법을 넘어 유명 콘서트 입장권을 미리 구입해 웃돈을 얹어 판매한다 하고선 잠적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는 유명 인기 물품을 중고로 구매해 양품으로 가장해 시세차익을 노리는 경우도 등장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인터넷 사기 근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인터넷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사이버캅이라는 스마트폰 앱을 제작해 이를 통해 인터넷 사기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피해예방 방법 등 홍보와 단속을 병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서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뢰 관계 등을 위협하는 불안, 불신, 불행하게 만드는 3불사기범죄(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에 대해 경찰수사력 등을 집중하고 있다.

인터넷 상거래의 발전과 함께 범죄도 함께 발전해왔지만 그에 대한 검거 및 예방책도 함께 발전해왔다. 직거래 우선, 안전거래사이트 활용은 여전히 유효한 예방법이며, 실 매물 확인 방법으로 영상통화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거래 전 사이버캅을 통한 상대방의 거래정보 확인 및 중고나라 등 중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과거내역 확인은 필수적이다.

/허기랑 담양경찰서 중앙파출소장


허기랑 담양경찰서 중앙파출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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