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7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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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국회 정보위원장
“호남정치 1번지 영광 재현 소임 다하겠다”
역사·전통 지키며 미래도시로 발전 기틀 마련
국민들, 4월 총선서 중도 실용정당 지지할 것

  • 입력날짜 : 2020. 01.22. 19:41
“호남정치 1번지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마지막 여정을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욱 성실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역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을 위한 파수꾼이 될 것이라며 양심과 미래를 보는 자세로 행동하는 양심의 국회의원으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지역민을 섬기고 받들겠다는 박 의원은 호남이 한국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왔듯이, 오는 4월 제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중도 실용정당에게 지지와 응원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신년 인사를 들려달라.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풍요로움과 건강이 함께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 작년 한해는 정치·외교·안보·남북관계가 악화되고 민생·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된 삶과 불안한 미래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다. 올해에는 건전한 중도실용의 제3정당의 부활을 통해 거대 양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제대로 된 남북관계 발전과 안정된 외교·안보의 틀을 만들고 민생과 경제가 다시 되살아나도록 노력하겠다.

▲최근(12일) 열린 북토크가 성황을 이뤘다. 감사의 말씀 부탁드린다.

-지난 10여년의 의정활동 중 우선 낙후되고 열악한 구도심인 지역구를 살기 좋고 정당한 재산 가치를 평가 받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이 필수라고 생각해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법을 대표발의, 통과시켰다.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힘차게 진행돼 도시의 면모와 기능, 주거환경 등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환골탈태가 되고 정당한 재산가치의 상승으로 흐뭇해하시면서 기대와 감사를 함께한 지역민들의 성원과 격려가 컸다.

▲안철수 전 대표 복귀 이후 첫 행보로 5·18 국립묘지를 참배 그 의미와 향후 전망은.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28석의 의석 중 23석을 얻는 돌풍을 일으켰다. 호남의 절대적 지지로 만들어졌던 국민의당이 먼저, 동서화합·국민통합을 위한 정치적 지향점을 가지고 바른미래당 창당이라는 정치적으로 큰 의미를 이끌어냈지만, 창당 과정에서 호남민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절차와 과정을 생략하고 힘을 앞세운 무리한 추진으로 호남이 분열되고 호남민들의 민심 이반이 많이 일어나게 된 점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기 위해 안철수 전대표가 첫 행보로 5·18국립 묘지를 참배했다고 본다. 또한 현시점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민주당을 대신하고 국정농단과 부정부패정당 한국당을 대신하기 위해 이념과 진영의 정치를 배격하고 중도실용민생 정치를 구현할 제3정당의 출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호남이 다시 중도실용민생정당의 지지기반이 돼달라는 호소 차원에서 광주방문을 한 것으로 이해한다.

▲제3지대를 중심으로 한 정계 개편 방향은.

-현재 바른미래당이 중심이 돼 제3지대 통합 논의를 수면아래에서 진행해 오고 있다. 앞으로 바른미래당은 호남계, 안철수계, 손학규 대표, 안철수 전 대표 등이 협력해 제3지대에서 중도·실용·민생정당을 만들기 위한 빅텐트를 설치하고 거기에 중도실용민생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정당만이 무능과 실정으로 국민을 아프게 한 민주당과 해체돼야 할 자유한국당을 대신할 것이며 국민의 지지를 받게 될 것이다.

▲관련해서 호남 정치의 발전을 위해 일당독점 구도에서 벗어나 경쟁체제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이야기 한 나라다운 나라,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말의 성찬은 이미 잊혀지고 버려진지 오래됐다. 문재인 정권은 민생·경제, 남북관계, 외교·안보, 일자리, 교육 등 모든 분야에 성과가 전무해 국민이 힘들고 나라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고, 자기 사람의 비리는 덮고 감추며, 포장된 검찰개혁을 명분으로 검찰을 장악하고, 권력의 사유화와 남용을 서슴치 않고 있다. 한국당은 그들이 선출한 전직 두 대통령이 부정부패와 국정농단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보수 통합이라는 이념 정치에만 매몰돼 국가와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어 사실상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한 상황이다. 두 거대 양당에게 더 이상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국민들은 국민을 무시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거대 양당 정치를 극복하고 이념의 정치를 배격하는 중도 실용 정당의 출현을 열망하고 계신 걸로 판단하고 있다.

▲지역구 동남을은 호남정치의 1번지로 불린다.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호남정치 1번지인 동구·남구(을) 지역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지역이며, 예향·미향·의향의 지역적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불균형한 도시정책으로 새로운 도시 발전에서 오래 동안 소외되고 인구 유출로 구도심의 대표적 지역으로 전락해 있었다. 그러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어 다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당한 재산가치의 상승, 인구 유입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사업이 궤도에 진입해 있다. 소외된 구도심 지역에서 역사와 전통을 잘 지키면서 새롭게 미래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함과 함께 앞으로 국가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

▲여러 현안들 중 가장 시급한 사업은 무엇이며, 그 해법은.

-가장 시급하면서 중요한 사업은 구도심이 아닌 신도심으로 전면적 개조와 예향·미향·의향의 지역적 특성을 잘 간직하고 역사적 가치를 잘 보존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관광·문화 도시를 이루는 것이다. 제가 주도적으로 법제정을 이끌었던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법상의 각종 혜택이 지역에 우선적, 차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떠나는 지역이 아닌 찾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에 ‘관광 광주’의 컨셉을 강화해 한편 중국인관광객의 대거 유입을 위한 각종 편의적 제도와 시설을 강화하며 아시아문화전당과 무등산이 주민소득창출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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