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3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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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부패방지 시책’ 우수
권익위, 지난해 평가결과 발표…시·도교육청은 나란히 3등급

  • 입력날짜 : 2020. 01.28. 20:07
작년 공공기관의 반부패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우수 판정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8년 1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권익위는 각급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고 반부패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하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해 각 기관의 반부패 활동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 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항목으로 평가해 5개 등급(1-2등급 우수·3등급 보통·4-5등급 미흡)을 부여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나란히 2등급을 기록했다. 시는 전년도에 비해 1등급 상승했으며, 도는 1등급 하락했다.

시는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기관별 행동강령을 개정했고, 사립대학 및 시민단체의 자체규정에도 반영을 유도하는 등 민간분야로까지 제도를 확산하는 등 청렴생태계 문화 조성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1천만원 이상 건설공사·용역에 대한 발주시기, 공사금액, 계약방법 등 상세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재토록 하고, 2천만원 이상 공사현장에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직유관단체에서 광주시도시공사는 전년 대비 2단계를 뛰어 2등급에 자리했다. 시도시공사는 기관장 주도의 반부패 청렴정책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 매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과 시행계획 등이 구체적이고 실행력이 돋보이는 등 기관장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청렴정책 추진이 뛰어났다.

교육자치단체에서는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모두 3등급으로 보통 판정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측정에서 부패취약분야로 진단된 공사 관리·감독 업무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 명예감독관제, 복수 감독자 지정, 연 2회 감독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추진했다.

공공의료기관 중에서는 전남대병원이 1등급 하락한 3등급에 속했다. 기초자치단체론 광주시 북구가 2등급 상승해 2등급으로 우수 판정을 받았으며, 광주시 광산구는 5등급으로 꼴찌였다.

권익위는 평가 우수 기관과 담당자에게 정부 포상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나아가 올해 평가부터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두기로 하고 평가 방식을 노력도 중심에서 효과성 중심으로 바꿀 방침이다./김종민 기자


김종민 기자         김종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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