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3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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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미래당 탈당 독자행보 모색

  • 입력날짜 : 2020. 01.29. 20:02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앞으로 신당 창당 등 독자행보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바른미래당 재창당이)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저의 길은 더 힘들고 외로울 것이다. 그러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국민의 뜻이 하늘의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용적 중도정당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지고 합리적 개혁을 추구해 나간다면 수십 년 (누적된) 한국사회의 불공정과 기득권도 혁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계에 복귀하면서 천명한 대로 “안전하고 공정한 사회, 제대로 일하는 정치를 통해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9일 1년4개월만에 정계에 복귀한 안 전 의원은 지난 27일 바른미래당 운영과 관련 손 대표와 담판 회동을 하고 지도부 해체 뒤 비대위원장을 본인이 맡는 쇄신안을 제안했으나, 손 대표가 이를 거절했다.

‘공동 창업주’인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에 이어 안 전 의원까지 당을 떠나면서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공중분해’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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