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8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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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문서유출 죄송” 李시장, 해당 비서관 자진신고

  • 입력날짜 : 2020. 02.13. 19:41
이용섭 광주시장이 비서관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정보 유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이 시장은 앞서 경찰에 자진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5일 오전 최관호 광주지방경찰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비서관 A(별정 5급)씨가 개인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A씨는 4일 오전 11시22분께 광주지역 첫 번째 확진환자인 B(42·여)씨 가족의 정보가 담긴 공문서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지인 2명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달했다. 이후 시는 공문서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자 같은 날 오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가 시작된 후 비서관 A씨가 유출했다는 보고를 받은 이 시장은 최 청장에게 전화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A씨도 5일 경찰에 자진 신고한 뒤 조사를 받았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장으로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해당 직원은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이고 현재는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사직서를 제출했다./김종민 기자


김종민 기자         김종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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