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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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긴급생활지원비’ 지자체 최초 투입
25억원 확보…선정 기준 확대 후 550여명 신청
1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 지원

  • 입력날짜 : 2020. 03.26. 19:12
순천시가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비’를 지자체 최초로 투입한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회한 제239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와 행정자치위원회의 보고를 통해 ‘순천형긴급생활안정지원비’ 소요예산 25억원을 확보하기로 하고 선정 기준을 대폭 확대해 코로나19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비’는 코로나19로 영업부진, 휴·폐업, 실직 등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5일부터 추진 중이다.

선정 기준은 당초 기준중위소득은 50%(4인 가구, 237만4천587원)에서 80%(4인 가구, 379만9천339원)로 재산은 1억1천800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금융·현금은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자동차는 일반재산으로 적용되고 주택청약저축과 보장성보험은 금융재산에서 제외되며 2월 28일 현재 주민등록상 순천시 거주자가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코로나19 사태 회복 시까지 한시 적용되며 신청은 신분증을 소지한 대상자 및 관계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서류 확인일로부터 8-10일 소요되며 지원 기준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2회 이내로 나눠 지원된다.

현재까지 260여건에 550여 명이 신청했으며 매일 100여건의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김미자 순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은 정부 정책이나 전남도 정책에 따라 선정 기준 폭이 넓어지면 자동 확대 적용될 것이며 그에 따른 대상자 또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선정 기준 확대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준 완화에 따라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 선정 기준도 법적 기준보다 좀 더 폭 넓은 확대가 필요해 조정했다”며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을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철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42·6184)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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