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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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쟁탈’ 본격 표심잡기 시작됐다
후보등록 마감…광주 5.25대 1, 전남 4.5대 1 경쟁
광주 북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각각 8명 최다

  • 입력날짜 : 2020. 03.29. 19:07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지역구 후보 등록 결과 광주는 5.25대 1, 전남은 4.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광주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지난 20대와 비교하면 광주 5.38대 1, 전남 5.2대 1의 경쟁률 보다 다소 낮아졌다.

전국적으론 253개 지역구에 모두 1천118명이 등록, 평균 경쟁률이 4.4대 1을 기록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에 최대한 접촉을 자제하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선거전이 이어졌다. 내달 2일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전초전을 펼치고 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8개 선거구에 42명이 등록했다. 선거구별로 ▲동구·남구갑 4명 ▲동구·남구을 5명▲ 서구갑 5명 ▲서구을 5명 ▲북구갑 5명 ▲북구을 8명 ▲광산구갑 5명 ▲광산구을 5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8명, 미래통합당 2명, 민생당 7명, 정의당 6명, 민중당 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8명, 기독자유통일당 2명, 노동당 1명, 무소속 5명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북구을로 민주당 이형석 후보, 민생당 최경환 후보, 정의당 황순영 후보, 민중당 윤민호 후보, 무소속 노남수 후보가 나섰다.

전남에서는 10개 선거구에 45명이 등록했다. 선거구별로 ▲목포 4명 ▲여수갑 4명 ▲여수을 4명 ▲순천·광양·곡성·구례갑 8명 ▲순천·광양·곡성·구례을 7명 ▲나주·화순 3명 ▲고흥·보성·장흥·강진 3명 ▲해남·완도·진도 3명 ▲영암·무안·신안 4명 ▲담양·함평·영광·장성 5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0명, 미래통합당 6명, 민생당 6명, 정의당 4명, 우리공화당 1명, 민중당 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6명, 기독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8명이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민주당 소병철 후보, 통합당 천하람 후보, 민생당 기도서 후보, 정의당 강병택 후보, 민중당 김선동 후보, 무소속 노관규 후보 등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광주·전남 후보들은 첫 주말과 휴일인 28-2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먹 인사, 눈인사를 건네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사뭇 달라진 선거운동을 벌였다. 정책과 공약 홍보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모아줘야 하며, 지역 발전을 이루려면 강한 여당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민생당은 비롯한 야당은 인물론과 함께 무능한 정권 심판을 내세워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9-3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 또는 표기 오류가 있을 경우 이의를 신청받는다.

선거인명부는 구·시·군 장이 24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8일 완료됐다. 명부 열람은 거주지 구·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내달 3일 최종 확정된다.

/김진수 기자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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