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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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20대 확진자, 광주서 백화점 등 방문
친구·가족 접촉자 5명 음성

  • 입력날짜 : 2020. 03.29. 19:09
태국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과 접촉한 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검역 강화 대상인 유럽, 미국발 입국자는 아니었으나 전남도가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자진신고를 의무화하면서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A(25)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9번째 환자가 됐다. A씨의 가족 2명과 접촉한 친구 3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1월 초부터 태국에 머물다 26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한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광주유스퀘어터미널에 도착했고 오후 3시 5분께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의 명품 매장 한 곳을 방문했다.

이어 오후 4시 20분께 광주 북구 우산동 미용실을 찾았고, 오후 4시 39분 문흥동 한 편의점에 들른 뒤 친구 집을 방문했다. 다음 날인 27일 오전 0시 20분 문흥동 PC방과 편의점을 찾았고 친구 집에 머물다가 이날 오후 2시 23분 택시로 광주유스퀘어터미널로 이동했다. 오후 3시 40분 목포에 도착했으며,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A씨는 귀가 직후 걸어서 목포보건소로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당시 체온이 36.5도였고 다른 증상도 보이지 않았다. A씨는 식당과 카페, PC방, 마트를 잇달아 들른 뒤 귀가했고 이날 밤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광주시와 목포시는 A씨가 방문했던 매장들과 친구 집, A씨의 집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해당 매장들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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