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6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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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 2명·전남 4명 추가 확진
5명 해외 입국자, 1명 교회 확진자 접촉
시·도, 입국자 전원 3일간 임시시설 격리

  • 입력날짜 : 2020. 03.31. 20:03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5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명은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주 확진자는 22명, 전남은 13명으로 늘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북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21번 확진자와 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22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유럽발 대응 지침에 따라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 광명역-광주송정역 KTX열차 역시 입국자용 전용칸에 탑승해 광주에 도착했다.

21번 환자는 순천 거주 전남 10번째 확진자와 부부 사이로 함께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곧바로 광주소방학교 생활치료시설에 격리시켰으나 3일째 진단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남지역에서는 여수와 순천, 무안에서 모두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3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명은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환자로 3명으로 증가했다.

10번 확진자는 순천 거주 40대 남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영국에서 근무 후 지난 29일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들어와 해외입국자 전용 KTX로 순천 도착 후 선별진료소로 이동,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현재 순천시가 자체 운영한 격리시설에서 관리 중이다.

11번 확진자는 무안 거주 90대 여성으로,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30일 양성으로 판정된 서울 거주 다섯째 아들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본가에서 거주, 모친인 이번 확진자도 접촉자로 통보돼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돼 전남대병원으로 이송해 입원 조치했다.

12번 확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0일까지 영국에서 거주한 20대 여성이다. 30일 인천공항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입국해 여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실시 결과 양성 판정돼 순천의료원에 입원중이다

13번 확진자는 12번 확진자 지인으로 스페인 국적 20대 남성이다. 12번 확진자와 영국에서 함께 입국해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도는 4월 1일부터 도내로 유입되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생활치료센터에서 3일간 격리해 전원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특별행정명령을 내렸다. 앞서 광주시도 유럽과 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3일간 생활치료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김영록 지사는 “해외 입국자 확진 사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입국부터 격리해제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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