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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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인기
건강 먹거리 제공·판로확보 효과

  • 입력날짜 : 2020. 03.31. 20:04
지난 3월 공급을 시작한 전남도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생산 농가와 임산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도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국민참여 예산으로 확보돼 전남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순천시, 나주시, 해남군, 장성군, 신안군 등 5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시범지역 임산부는 총 비용의 20%인 9만6천원을 부담하면 최대 12개월간 총 48만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택배로 직접 제공받는 임산부와 판로가 확보된 농가 모두 만족하고 있다.

실제 순천시 A임산부는 “코로나19로 외출하기도 걱정인데 스마트폰으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아기와 함께 임산부가 존중받는 기분이 들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울토마토를 납품한 나주 C농가는 “학교급식 납품이 중단돼 걱정이 많았으나 최근 꾸러미용 납품량이 늘어 도움이 되고 있다”며 “어렵게 키운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꾸러미 공급업체인 농협 호남권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의 나승운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농가와 임산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임산부에게 건강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도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꾸러미용 농산물을 납품한 100여개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수확 전 단계부터 포장까지 안전성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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