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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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막 오른 ‘13일 열전’
민주 vs 민생·무소속 사활 건 ‘진검승부’ 돌입
여 ‘촛불혁명’ 완수에 맞서 야 ‘인물론’ 승부수

  • 입력날짜 : 2020. 04.02. 19:13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일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싹쓸이’ 전략에 맞서 민생당과 무소속의 사활을 건 ‘진검승부’의 막이 올랐다.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은 자신들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에서 18개의 지역구를 놓고 13일 간의 열전을 펼친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촛불혁명’ 완수를 내세우며 지난 20대 총선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딛고 ‘싹쓸이’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임을 감안, 시·도당 선대위 출범식을 생략하고 이날 후보 개인별온라인 출정식을 가졌다.

송갑석(서구갑)·이형석(북구을)·민형배(광산구을) 후보 등 광주시당 소속 후보자들은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출정식을 열고, 5·18 정신 계승과 지역 발전의 비전을 담은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세력을 몰아낸 촛불시민은 대한민국 전반에 대한 개혁을 주문하며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며 “광주 총선 후보 일동은 제 21대 총선에 반드시 승리해 정의롭고 당당하게 대한민국 정치와 광주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7곳, 전남 6곳 등 모두 13곳에 후보를 공천한 민생당은 ‘인물론’을 부각시키며 민주당과의 양자대결 구도를 만든다는 전략이다.

민생당은 김정화 당대표와 장정숙 원내대표, 김종배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 광주지역 후보 전원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의문 앞 광장에서 광주시당 출정식을 가졌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는 지난 총선에서 거대 양당의 극한 정치를 끝내고자 광주·전남·전북에서 제3당의 위치를 굳건히 이뤄냈다”면서 “특히 광주는 박주선, 김동철, 장병완, 최경환, 천정배 등의 의원님들과 김명진, 노승일 후보 등 훌륭한 후보들을 낸만큼 인물 본위로, 광주의 정신을 이루어주시기를 간절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광주 6곳, 전남 4곳에 후보를 내고 광주 전남에 각각 1석 이상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의당도 각 후보별 아침인사를 마친 후 이날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광주 출정식을 개최했다. 심상정 대표는 3일 광주와 목포를 찾아 “원칙을 지킨 정의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도 5·18민주묘지 참배 후 광주시의회에서 경제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무안으로 이동해 전남도청에서 농업개혁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진수 기자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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