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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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2천억 투자 리조트·호텔 조성
道·완도군·영무토건·여수예술랜드 협약 일자리 창출
해양치유산업 시너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초석 마련

  • 입력날짜 : 2020. 06.04. 20:08
전남도는 4일 오전 도청 정약용실에서 ㈜영무토건, ㈜여수예술랜드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관련 리조트·호텔 건립을 위한 총 2천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 제공>
전남도와 완도군은 4일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의 초석이 될 리조트·호텔 분야 2개 기업과 총 2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이자 전국 유일 난대수목원인 완도수목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난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이를 바탕으로 완도군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까지 더해져 대규모 투자 협약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박헌택 ㈜영무토건 대표,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이철·신의준 전남도의원,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영무토건은 오는 2023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완도군 일원 30만㎡ 부지를 개발, 호텔과 리조트를 건립한다. 250명의 일자리가 창출할 전망이다.

박헌택 대표는 “전국 최고 명소인 완도군의 관광사업에 투자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외국인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수예술랜드는 2018년 해양관광도시 여수에 6만5천여㎡ 규모의 예술·문화가 결합된 복합리조트를 조성, 연간 70만명이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여수예술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완도군 일원 10만㎡ 부지를 개발, 제2 예술랜드 리조트와 체험시설 등을 건립키로 했으며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기대된다.

김현철 대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한 특별한 휴식 공간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주거가 융복합된 리조트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빠른 시일 내 부지를 선정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침체된 관광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협약을 발판으로 완도군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함께 블루투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이번 호텔·리조트 투자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전남에 투자한 것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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