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4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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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영 대표가 추천하는 몸에좋은 제철음식](49) 소고기
풍부한 비타민·단백질…원기 회복 탁월

  • 입력날짜 : 2020. 06.24. 19:27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음식 소고기는 비타민과 다량의 영양소가 풍부해 어린이·노약자·임산부 등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보양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 소고기란?
소고기는 연하고, 미세한 결을 지니고 있다. 선홍빛 색깔의 육색과 흰색의 마블링이 선명한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는 면역력을 높여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섬유소가 풍부한 깻잎이나 오이, 양배추, 양파 같은 채소와 같이 먹으면 맛과 건강에 더욱 좋은 식재료다.

대한민국 식재총람에서 소고기는 소를 도축해 얻은 식용 가능한 먹는 음식으로 소고기, 우육(牛肉)은 소의 고기다. 소는 거의 전체가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부위별로 문화권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생충 오염의 염려가 적어 약간 덜 익혀 먹거나 생것으로 먹기도 한다.

국내산 소고기 구분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식육의 부위별 등급별 및 종류별 구분방법에 따라 ‘한우고기’, ‘육우고기’, ‘젖소고기’로 나눈다 소고기는 도축 후 등급판정에 의해 1++, 1+, 1, 2, 3, 등외의 6개 등급으로 구분을 하고 있으며, 등급판정은 근내 지방도(Marbling),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결정되며 각 등급에 따라 가격대가 달라진다.


# 소고기의 부작용
소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다량 섭취하면 피부가 붉게 올라오거나 피부에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부위에 따라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기 때문에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과다섭취를 피해야 한다.

섭취시에는 꼭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와 함께 성질을 중화시켜 섭취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부추는 열이 많은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소고기에 부족한 비타민 성분이 많아 좋기는 하지만 위의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산인 버터는 소고기를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 함량이 과다하게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식물성 오일인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으로 대체해 조리 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 소고기 관련 문헌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소고기의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독이 없으며, 비위를 건강하게 해주며,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멎게 한다. 소갈과 수종을 낫게 하며, 근육과 골격을 강하게 해주고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빙허각 이씨(憑虛閣 李氏)가 지은 ‘규합총서’에서는 “항아리에 소고기를 조각으로 잘라서 넣고, 살아 있는 게를 넣어 하룻밤을 둬 살아 있는 게가 소고기를 모두 먹으면 간장을 부어 게장을 담근다”라고 기록돼 있다. 이렇게 소고기를 넣고 끓인 간장(육장)으로 한결 깊은 게장의 맛을 내는 비법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명(明)나라 때 이시진의 의서(醫書) ‘본초강목’에서는 “소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독성이 없어 부작용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 우리 몸에 좋은 소고기
▶첫째, 눈 건강에 좋음

소고기에는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시력의 저하를 막아 줄 뿐만 아니라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는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둘째, 빈혈예방에 좋음

소고기에는 비타민 B12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 생성에 관여하는 엽산활동의 도움으로 빈혈을 예방해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철분이라는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임신부나 수유기에 있는 여성들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셋째, 어린이 성장발달에 좋음

소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 조직 유지 및 새로운 조직 합성, 뼈를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움이 되며, 세포 분화와 증식에 효과가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넷째, 피부미용에 좋음

소고기에는 비타민 B1과 B2, 젤라틴(Gelatine)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피부의 탄력 유지, 새로운 세포형성, 자연 보습력 유지 등을 도와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우족은 칼슘(Ca)과 콜라겐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세포의 증식과 피부재생,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등 피부미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섯째, 골다공증 예방에 좋음

소고기에는 인(P), 칼슘(Ca), 철분(Fe), 라이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치아의 골밀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소 척추와 소꼬리는 허리에 좋으며, 도가니에 함유돼 있는 황산콘드로이친 성분은 인체의 디스크에 빠르게 흡수돼 척수손상 회복과 관절을 부드럽게 해 준다. 이밖에 젤라틴과 엘라스틴 성분은 관절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여섯째, 면역력 강화에 좋음

소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 칼슘,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소고기에 함유돼 있는 아연은 면역기능의 가장 기본 영양성분으로 백혈구와 각종 면역 세포의 생성에 관여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

▶일곱째, 원기회복에 좋음

소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성질이 따뜻해 몸이 냉하거나 허약한 사람과 원기가 부족한 환자들에게 보양식으로 도움을 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소의 심장인 염통은 지방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몸이 허약해지는 증세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원기회복에 좋은 최고의 식품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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