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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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맹 가리가 말하는 ‘휴머니즘’이란?
푸른연극마을 ‘인간의 무늬’…1일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 입력날짜 : 2020. 06.30. 19:23
‘인간의 무늬’ 中 (어떤 휴머니스트)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인 푸른연극마을은 2-4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창작초연 연극 ‘인간의 무늬’를 선보인다.

공연은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가 로맹 가리가 인간과 휴머니즘에 대해 질문하는 세 편의 단편소설 ‘어떤 휴머니스트’, ‘지상의 주민들’, ‘벽’을 각색·극화해 엮어낸 옴니버스 연극이다.

연극 ‘인간의 무늬’는 서구 문명을 이루고 있는 휴머니즘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건드리고 있는 충격적인 결말이 일품인 ‘어떤 휴머니스트’, 전쟁과 폭력으로 인간성을 파괴하는 암담한 현실의 반전을 기대하는 ‘지상의 주민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외로움과 고독에 울부짖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마는 젊은 남녀를 다룬 ‘벽’에 대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방향성을 잃어버린 인류에 던져진 ‘인간성’의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전이 가지는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오성완 대표가 연출을 맡고 최창우, 오새희, 김용희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2-3일 오후 7시30분, 4일 오후 5시 열린다. 입장료 전석 무료. 선착순 50명(전화 예약).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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