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4일(토요일)
홈 >> 특집 > 의료/웰빙

‘포스트 코로나’ 면역력 높이는 의료시스템 마련해야
감염병 확산 막기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장
면역력 약한 영유아·65세 이상 만성질환자 필수

  • 입력날짜 : 2020. 06.30. 19:56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이두영(내과 전문의) 진료과장이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감염병 확진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앞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필요한 때다.

30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이두영 (내과 전문의) 진료과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범인류적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마련하고 예방접종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진료과장은 “다행히도 대한민국은 의료인프라에 있어 세계 선두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은 것은 사회 구성원들의 예방접종에 대한 교육과 장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면연력의 향상과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폐렴구균은 환자와의 직접접촉, 기침, 재채기 등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당뇨병, 심장 질환, 폐 질환, 간 질환 등의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폐렴을 비롯한 균혈증, 수막염 등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의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백결합 백신(13가)과 다당 백신(23가)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좋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다.

대체로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성인에서는 폐렴이 가장 흔하고 소아에서는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및 균혈증 등이 흔히 나타난다.

이 진료과장은 “폐렴구균에 의한 다양한 감염증은 예방접종을 통해 줄일 수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폐렴구균 백신에는 단백결합 백신(13가)과 다당 백신(23가)이 있고, 2-59개월 소아와 65세 이상 성인은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일반검진, 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외에도 폐렴구균예방접종(13가, 23가, 어르신 폐렴구균예방접종) 등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         오승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