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9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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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종합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1등급’
전남대·조선대·기독병원…심평원, 248개 의료기관 대상 평가

  • 입력날짜 : 2020. 06.30. 19:56
광주지역 종합병원들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으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6개월간 급성기뇌졸중 환자 입원 10건 이상인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4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돼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으로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이며 장애발생률과 합병증으로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이번 평가는 구조·과정·결과 3개 항목에 9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구체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조기 재활 평가율(5일 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건당 입원일수 장기도지표로 구성됐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8차례 시행한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많은 4천100여만원의 가산금을 지급받게 됐다.

조선대병원 역시 8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조선대병원이 지난 2004년부터 응급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 지킴 베스트(Brain salvage through Emergent Stroke Treatment) 응급시스템 도입과 지난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광주기독병원도 8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평가돼 8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받아 급성기뇌졸중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임이 입증됐다”며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재활의학과 등 급성기뇌졸중 환자 진료에 대한 전문의의 체계적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고 응급센터에 24시간 전문의 진료체계가 확립된 만큼 앞으로도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각종 급성기질환자 진료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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