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0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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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할인 꼼꼼히 챙기세요”
한전, 누진제도 확대·에너지바우처 운영 등 개편안 적용

  • 입력날짜 : 2020. 06.30. 19:56
“여름철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제도 잊지 말고 반드시 챙겨보세요.”

한국전력은 30일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은 우선 올해 7-8월에도 작년과 동일한 누진제 개편안을 적용한다.

한전은 지난해 7월 여름철 이상기온 상시화와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 변화한 환경을 반영하고, 소비자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여름철(7-8월) 사용분에 대해 누진구간을 매년 상시적으로 완화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또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제도도 실시한다.

한전은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여름철에는 할인한도를 확대하는 제도를 올 여름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상이·독립 유공자, 장애인에 대해 매월 1만6천원의 복지할인을 적용 중이나, 여름에는 할인한도를 2만원까지 상향해 적용한다.

차상위 계층은 매월 8천원의 할인이 적용되고 있으며, 여름에는 할인한도가 1만원으로 확대된다.

여기에다 일정 요건을 갖춘 취약계층은 한전의 복지할인 제도에 더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에너지바우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에너지 이용권 지원대상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포함된 약 67만 가구로 한전은 추정했다.

지급된 바우처는 오는 9월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 바우처 사용 후 잔액은 겨울 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기요금 납부기한도 3개월씩 추가 연장키로 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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