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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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광주·전남” 폭우 피해 복구 도움 온정 밀물
한전, 전력그룹사와 함께 10억원 기탁
민간 기업 등 구호물품 기부도 줄이어

  • 입력날짜 : 2020. 08.11. 17:52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내린 폭우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당한 광주·전남지역에 피해복구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전력은 11일 전력그룹사와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

성금 기탁 참여 그룹사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을 포함한 11개사다.

한전은 또한 전국 308개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 등의 물품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전라도 지역 이재민에게 행복박스 1천여개를 전달했다. 지난 5일 충청도 지역에 행복박스 500여개를 전달했던 다이소는 수재가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닷새 만에 2차 추가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복박스는 고무장갑, 주방세제, 물티슈, 화장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가 기탁한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GS리테일도 폭우 피해를 본 전남도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전남 주민 지원을 위해 즉석밥과 생수, 라면 등 약 1천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지원 요청이 가능한 핫라인을 가동하며 침수 피해 지원 및 복구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해남군은 식수난을 겪고 있는 구례군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1천상자(4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구례군은 최근 폭우로 인해 1천200여 가구가 물에 잠기면서 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응급복구와 긴급방역이 진행되고 있지만 읍 시가지가 수일 동안 단전·단수가 되면서 식수 부족 등 고통을 겪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웃 지역에서 큰 재난재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구례군의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정책 자금지원도 활발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나주시와 구례군 지역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1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저리로 지원키로 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0%로 상향하고, 보증료는 0.5%에서 0.1%로 우대(고정보증료율 적용)한다.

3억원이었던 운전 및 시설자금의 보증한도를 운전자금은 5억원으로 올리고,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보증한다. 만기가 도래한 보증은 전액 연장해 피해업체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오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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