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9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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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강다슬 “내년 한국新 ‘정조준’”
광주시청 육상팀, 문체부장관기 대회 금6·은1·동1 풍성한 수확
‘2관왕’ 김국영·강다슬, 팀 창단 첫 남녀 100m 동반우승 대기록
남자 400m·1600m 계주, ‘여자 400m 1인자’ 한정미 ‘금빛 질주’

  • 입력날짜 : 2020. 10.26. 19:12
광주시청 육상팀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문체부장관기 전국 시·도 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내년 시즌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팀 창단 첫 남녀 일반부 400m 계주 동반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심재용 감독, 노승석 코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광주시청 육상팀이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광주시청은 지난 19-23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허들 여제’ 정혜림(33)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대회에 불출전하고, 김국영도 200m를 빠지는 등 확실한 금메달 종목들에 나서지 않고도 메달이 풍성했다.

무엇보다 남녀 100m 동반 우승을 차지한 김국영(29)과 강다슬(28)의 활약이 빛났다.

김국영은 10초31, 강다슬은 11초75의 기록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청이 100m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국영은 400m계주에서, 강다슬은 200m에서 금메달을 보태 각각 대회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남자 400m계주는 팀 선배의 마지막 경기에 금메달을 안긴 김국영의 폭중질주가 빛났다.

계주에는 여호수아(33), 김민균(13), 송만석(37), 김국영이 나섰다.

송만석의 은퇴 경기 소식에 김국영이 출전을 자청했고, 계주 마지막 주자로 나서 역전레이스를 펼치며 1위를 했다.

김국영은 부상 우려에 200m 경기는 나서지 않았다.

여자 200m에 출전한 강다슬은 24초47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부상으로 고전했던 강다슬은 부상 회복 후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내년에 여자 100m와 200m 모두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한정미(24)도 여자 400m(56초96)에서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여호수아(33)는 남자 200m(21초56), 배찬미(29)는 여자 멀리뛰기(5m91)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멀리뛰기에 출전한 김덕현(7m10)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날은 1,600m계주 금메달로‘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준(29)·최민석(26)·장지용(28)·여호수아가 호흡을 맞춘 광주시청은 3분14초02를 기록, 국군체육부대(3분14초06), 과천시청(3분16초56)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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