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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영 대표가 추천하는 몸에 좋은 제철음식](53)대추

  • 입력날짜 : 2020. 10.29. 18:05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대추는 원활한 신진대사, 스트레스·불면증 해소,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건강 열매다.
# 대추란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에 자라는 대추는 단맛에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냉증개선에 도움을 준다. 심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켜 불면증 개선에 좋다. 항산화 작용이 높아서 노화방지 및 체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이뇨 효과는 물론 원기회복, 빈혈증, 식욕부진, 약물의 독성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서 대추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대추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그 색이 붉다 해 홍조(紅棗)라고도 하는데, 홍조는 찬 이슬을 맞고 건조한 것이라야 양질의 대추가 된다. 또한, 식용으로 널리 쓰여 관혼상제 때의 음식마련에는 필수적인 과실로 제상이나 잔칫상에 과실을 그대로 놓거나 조란, 대추초 등의 과정류로 만들어 놓았으며, 떡이나 음식의 고명으로도 많이 이용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옛 풍속에서 대추는 남자아이를 상징해 혼인식 날 새 며느리의 첫 절을 받을 때 어르신들은 폐백상에 있는 대추를 최대한 많이 집어 며느리의 치마 폭에 던져주었는데 이는 아들을 많이 낳으라는 어르신들의 염원이 깃들어 있었다고 한다.


# 대추의 부작용
대추에는 독성이 없어 별다른 부작용은 없지만, 특유의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심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하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체온이 높은 사람은 적게 섭취하거나 금하는 것이 좋다.

단 맛을 내는 당분의 함량이 높은 편이라 당뇨가 있는 사람의 경우 섭취 시 주위가 필요하며, 평소 치아가 약하고, 치통이 있는 사람이 섭취할 경우 좋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붉게 익은 대추가 아닌 초록색 상태의 풋대추를 먹을 경우 위장기능의 장애로 복통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 고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 섭취해야 한다.


# 맛있는 대추 고르는 법
대추는 9-10월이 제철로 양질의 맛이 있는 대추의 맛을 볼 수 있다. 먼저 생대추를 고를 때는 잔주름이 없고 색이 붉은 갈색을 띠면서 표면이 매끈하며 두텁고, 윤기가 흐르면서, 알이 크고 씹었을 때 단맛과 향이 좋으며,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또한, 말린 대추는 껍질이 붉은 갈색으로 눌러봤을 때 탄력이 느껴지면서 주름이 적고, 고른 것을 고르면 좋다.

말린 대추를 세척 하는 방법으로는 냄비에 물을 넣어 끓인 다음 청주와 말린 대추를 넣어두면, 주름이 조금씩 펴지면, 흐르는 물에서 칫솔을 이용해 주름 사이에 낀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 대추 관련 문헌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며 오장을 보호한다. 또한 오래 두고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고 기록돼 있다.

중국 명나라 이시진의 의서 ‘본초강목’에서 “대추는 큰 것을 ‘조’(棗), 작은 것을 ‘극’(棘)이라고 하며, 계심(鷄心) 양각(羊角) 적심(赤心) 세요(細腰)의 명칭이 있으며, 대추가 소화기능을 도우며, 오장을 보하며, 대추씨는 구워 약으로 사용하는 데 맛이 쓰고, 성질이 평이하며, 독이 없다”고 기록돼 있다.


# 우리 몸에 좋은 대추
▶첫째, 면역력 강화에 좋음

대추에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해소를 돕고 피부나 혈색을 건강하게 하는데 많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탄닌 성분은 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배출해줘 면역력 향상, 감기와 같은 호흡기 관련 질병들 예방에 효과가 좋다.

▶둘째, 불면증 개선에 좋음

대추에는 갈락토오스(Galactose), 슈크로오스(Sucrose), 맥아당(Maltose)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긴장을 풀어 줘 신경안정에 도움을 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트레스 감소와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서 불면증을 해소하고 우울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는 좋은 식품이다.

▶셋째, 노화방지에 좋음

대추에는 비타민C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기미 및 주근깨를 개선해 주는 미백 효과로 피부윤기와 탄력이 생기도록 도와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어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해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넷째, 항암효과에 좋음

대추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 항균·항염산화 작용을 해 암세포의 증식예방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발암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어 항암작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품이다.

▶다섯째, 기억력 증진에 좋음

대추에서 올레오아미드(Oleamid) 성분들이 함유돼 있어, 신경기관에 작용해 기억력을 증진 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으다. 건망증이 심한 사람, 수험생, 노화로 인해 기억력 감퇴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품이다.

▶여섯째, 다이어트에 좋음

대추에는 칼슘(C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지방의 흡수를 막아주고 체지방 분해 효과에 도움을 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할 때 생기는 변비예방과 설사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는 좋은 식품이다.

▶일곱째, 자양강장제로 좋음

대추에는 비타민A, B, C, 칼슘(Ca), 인(P), 철분(Fe), 마그네슘(Mg), 칼륨(K) 등 무기질과 유기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급·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대추차를 복용하면 간기능 활성화, 담즙 분비량 증가, 자연 이뇨제로 불릴 만큼 이뇨 작용이 좋아 신장과 방광에 효과가 있는 좋다.

▶여덟째, 빈혈예방에 좋음

대추에는 철(Fe)과 엽산(Folic acid)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가 잘 만들어 지는 조혈작용으로 빈혈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품이다.

<(길) 식문화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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