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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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고의 파손’ 타이어전문점 추가범행 시인
경찰, 점주 진술 확보…여죄 규명 수사력 집중

  • 입력날짜 : 2020. 10.29. 20:21
고객의 자동차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교체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는 타이어전문점 전 업주가 추가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2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타이어뱅크 상무점 압수수색 후 이뤄진 피의자 조사에서 점주 A씨는 이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고객을 속였다고 진술했다.

앞서 경찰은 고소장 접수 내용을 바탕으로 A씨를 사기미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했다.

A씨의 행각은 타이어 휠의 파손 상태가 인위적임을 의심한 손님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면서 들통났다.

영상에는 A씨가 금속 공구를 지렛대 삼아 휠을 구부리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논란의 당사자인 점주가 경찰에 출석해 상습성 의혹을 시인하면서 여죄 규명에 수사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휠 고의훼손 횟수와 시점 등 다른 고객의 피해규모는 아직 발표할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매장 카드 매출전표에 본사 대표자 이름과 사업자 번호가 적혀있고, 건물 소유자 역시 본사 명의로 이뤄진 점 등을 근거로 해당 매장이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본사는 상무점과 가맹계약을 해지했고, 해당 사건은 지역 가맹점주 개인의 일탈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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