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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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고 교사 해임·임용취소 처분 취소”

  • 입력날짜 : 2020. 11.19. 18:49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보복 해임 논란이 일었던 광주 명진고(도연학원) A교사에 대해 해임처분과 임용취소 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1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이날 오전 시교육청에 알려왔고, 12월3일 결정문을 보내주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광주 교사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A교사에 내려진 징계처분과 임용취소 처분을 취소하라고 한 것은 사학개혁을 바라는 원칙인 결정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교사노조는 “명진고 법인 이사장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다면 A교사를 즉각 복직시키는 것이 어지러운 학교를 정상화하는 시발점이며 유일한 방법”이라며 “금품요구 사실을 폭로한 공익제보 교사를 해임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광주 어느 사립학교에서도 교사 채용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일만큼은 없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연학원의 전 이사장은 A교사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가 적발, 지난해 1월 배임수재 미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돈을 요구받은 A교사가 검찰과 교육청에 관련 진술을 한 뒤 해임을 당해 보복 해임 논란이 일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또 다른 채용 비리 의혹으로 최근 명진고를 압수수색했다.

/최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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