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5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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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팀, SK 핸드볼코리아 ‘필승’ 출사표
‘돌풍’ 광주도시공사 “이번엔 태풍이다”
주축 선수 건재, 전술·조직력 강화…‘준비는 끝났다’
28일 SK와 개막전…“전 팀 상대 승리, 목표는 7승”

  • 입력날짜 : 2020. 11.24. 19:39
지난 23일 빛고을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이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장장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지난 리그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른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하 광주도시공사)이 올해는 태풍의 중심으로 코트를 달굴 준비를 마쳤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8일 청주 국민생활관(SK호크스 아레나)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대장정에 나선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2010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4승을 기록했다. 리그 8개 팀 가운데 6위를 차지하며 ‘만년 최하위’ 불명예를 벗었다.

광주도시공사의 이번 시즌 목표는 7승이다. 오세일 광주도시공사 감독은 ‘시즌 동안 7개 모든 팀을 상대로 1승씩 하는 것이 이번 리그 목표’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도시공사는 자신감과 기대감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주축 선수들이 건재하고, 전지훈련에서 전술 보강과 더불어 팀워크도 한층 더 굳건히 했다.

올해 FA 대어로 꼽힌 강경민(CB)이 친정팀 광주도시공사에 잔류했고, 지난 시즌 새로 영입한 전 국가대표 출신인 원선필(PV)과 송해림(CB/LB)도 건재하다.

특히 지난 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송해림은 재활치료를 통해 부상을 털어내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제17회 태백산기 대회 준우승 주역인 최지혜(RB), 김지현(LB)의 가파른 성장세도 기대된다.

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 받는 김지현은 FA로 나간 김금순(LW)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조대여고 출신 이슬기(LB)도 빠른 적응력으로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수는 코로나19다.

지난 리그 상승세를 타던 광주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축소되며 목표인 5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또 전국체전도 취소돼 상대 팀들의 전력을 예상하기 어렵게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를 극복하고 실전에 적응하기 위해 최근 천안, 청주, 익산에서 전지훈련 실시하며 리그를 대비했다.

오세일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과 팀워크가 한 단계 올랐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첫 경기가 열리는 곳이 청주인 만큼 실전 적응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자신감이 향상됐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평형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리그 출전을 위해 그동안 흘렸던 땀방울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오는 27일 남자부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말(포스트시즌 포함)까지 4개월 간 펼쳐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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