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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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원팀맨’ 나지완, 2021시즌 KIA 주장 선임
“명문팀 주장 영광…무조건 5강 가겠다”
“무거운 책임감…후배들의 좋은 조력자 될 것”
항상 ‘준비된 자세’로 ‘원팀’ 분위기 조성 최선

  • 입력날짜 : 2021. 01.13. 19:38
2021시즌 KIA 타이거즈 주장에 선임된 나지완이 가을 야구를 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나지완이 2021시즌 캡틴을 맡는다.

KIA는 13일 “맷 윌리엄스 감독이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나지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전체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줄곧 한 팀에서 뛴 ‘원팀맨’으로, 주장을 맡는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나지완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의 가교 역할은 물론, 젊은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조력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나지완과의 일문일답.

▲ 주장이 된 소감은.

- 늦은 나이지만 2008년 입단 때부터 줄곧 뛰어온 팀에서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 됐다. 명문 팀의 주장이라는 큰 영광과 함께 기라성 같은 선배들처럼 해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 어떤 주장이 되고 싶은지.

- 우선 감독님 및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에서 좋은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아진 만큼 내 경험을 이야기 해주고,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좋은 조력자가 되고 싶다.

▲ 윌리엄스 감독이 특별히 주문한 점이 있는지.

- 감독님이 주장을 맡기며 ‘선수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감독님이 선수들을 믿고 자율에 맡기지만, 그 안에 뚜렷한 메시지를 담는 스타일이라 주장의 역할이 더 중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선수들 모두 감독님이 강조하는 ‘준비된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잘 만들어 가겠다.

▲ 주장으로서 본 팀의 강점은.

- 젊어졌다는 점이다. 젊은 선수들이 부쩍 늘었다. 내가 팀 내에서 3번째로 나이가 많다. 아래로는 가장 나이차가 적은 선수들마저 4-5살 차이가 난다.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팀 분위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본다.

▲ 올 시즌 팀 성적을 예상해본다면.

- 무조건 5강에는 들어갈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젊은 선수들이 지난해 좋은 경험을 했다. 그 경험을 살린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부상만 없다면 우리는 올 시즌 분명히 가을야구를 할 수 있다.

▲ 올 시즌 목표는.

-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경기에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출전하면 최선을 다하겠다. 최소한 공수에서 지난 시즌만큼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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