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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육군 장교, 경찰관 폭행…현행범 체포

  • 입력날짜 : 2019. 09.23. 19:20
술에 취해 여성과 다툼을 벌이던 육군 장교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5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유흥가에서 젊은 남녀가 다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을 분리한 뒤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광주 인근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소속 A(26) 중위는 여동생과 사소한 문제로 다투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A 중위가 술에 취해 진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판단하고 A씨의 여동생에게 진술을 받으려 했다.

하지만 A 중위는 조사 중이던 B(53) 경위에게 달려들어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가슴을 거세게 밀었다. 뒤로 넘어진 B 경위는 계단 모서리 부분에 머리 등을 부딪쳐 의식을 잃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B 경위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고 있다.

/문철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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