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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하고 재밌는 과학캠프 참여하세요”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 관장
별빛누리관 개관해 테마·숙박형 프로그램 운영
창의력 향상 등 우주 천문분야 교육활성화 기여

  • 입력날짜 : 2019. 11.07. 19:08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세대들에게 첨단융합 과학기술을 전파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호남거점형 과학기술교육문화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국립광주과학관이 지난 5월 별빛누리관을 개관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토론하는 창의적인 과학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은 “별빛누리관 건립은 그동안 전국의 5개 국립과학관 중 유일하게 숙박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국립광주과학관의 숙원과제였다”고 소회했다.

광주과학관에서 움직이는 천체관측 차량인 스타카를 활용한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등을 펼쳐왔으나, 깊은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이 이러한 혜택을 보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숙박동 건립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김 관장은 “우리나라 전체 도서지역의 70% 이상이 호남권역에 분포돼 있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도서벽지의 과학문화 수혜격차 해소에 큰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러한 이유로 지역구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에서 국립광주과학관 숙박동 건립을 위해 적극 지원했고 2017년 12월 건립을 시작, 마침내 지난 5월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원거리 도서벽지의 과학 꿈나무들이 국립광주과학관에 찾아와 시간과 거리의 제약에서 벗어나 마음껏 탐구하고 밤하늘을 관측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바람을 담아 교육숙박동의 이름도 시민 공모를 통해 별빛누리관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관장의 바람대로 별빛누리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천체관측 시설을 갖춘 별빛누리관을 활용해 우주 천문분야에 대한 영재교육 활성화를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8월 별빛누리관의 첫 손님으로 광주시가 후원하는 ‘발명캠프-나도 갈릴레이’ 참가자 모집을 했었는데 한 시간도 안 돼 모집인원 160명이 모두 마감되는 놀라운 호응을 이끌었다”며 “‘달 착륙 50주년 천문 코딩캠프’에 이어 북구청 후원으로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까지 그동안 개최한 캠프 프로그램 모두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자부했다.

김 관장은 이어 “별빛누리관에서는 낮에는 테마형 과학교육을, 밤에는 천체관측을 하는 숙박형 과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며 “국립광주과학관 캠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관 캠프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보다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학교 밖 과학교육의 전당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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