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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구강보건 향상 사업 확대하겠다”
형민우 신임 광주시치과의사회장
최근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대구치과의사회에 성금 전달
보건소 협업 사업 발굴·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유치 노력

  • 입력날짜 : 2020. 03.26. 18:36
“시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광주시치과의사회를 봉사하는 단체로 이끌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광주시치과의사회 제13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형민우(57) 형치과의원 원장이 향후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형 회장은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저소득·장애인 무료 구강진료사업과 학생 구강검진,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왔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치과의사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형 회장은 “앞서 선배들께서 1959년부터 학교에 나가서 출장구강검진을 실시하시고, 1986년 소외 노인 무료의치장착 사업, 1994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센터 운영 등 광주시치과의사회에서 솔선수범 진행된 사업들이 현재는 제도화 됐다”면서 “광주시치과의사회는 특유의 단합력과 함께 따뜻한 봉사정신을 지닌 회원들 덕분에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치과의사회는 3월초께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치과의사회에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1천500만원을 모금, 전남대·조선대 치과병원의 지원이 더해져 총 1천6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와 함께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시치과의사회에 마음을 보태고자 성금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광주치과의사회 역시 환자와 가장 가깝게 대면이 이뤄지는 치과치료 특성상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형 회장은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며 보건소와 함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외 치과의사회와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형 회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치과산업에 발맞춰 제도화와 규격화를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한국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면서 “이후 광주에 유치 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 보건소 등과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시민들께 먼저 다가가는 광주시치과의사회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형 회장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 광주지부장, 광주치과의사회 부회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남과학대학 및 광주여자대학 치위생과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과 광주광역시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3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총회 의장으로 박금석 원장이 연임했다.

부의장은 이봉규 원장, 감사로는 손철룡, 박수정, 강백면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부회장과 각 이사, 협회대의원의 경우 신임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오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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