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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진흥원’ 설립 가시화…김 산업도 탄력
도서개발촉진법·김산업육성법 제·개정안 국회 통과

  • 입력날짜 : 2020. 12.02. 20:04
전남도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진흥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시한 ‘한국 섬 진흥원’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서삼석·김원이·윤재갑 국회의원이 발의한 ‘도서개발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도서’는 우리말인 ‘섬’으로 바뀌게 되며 섬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위해 ‘한국 섬 진흥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근거조항도 신설됐다.

한국 섬 진흥원은 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환경부 등 여러 부처로 분산된 섬 정책을 통합하고 기본연구 수행과 사업위탁·관리, 컨설팅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김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김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김 산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삼석·김승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에는 ▲김 산업진흥 기본계획 수립 ▲김 산업 연구 전문기관 지정 ▲경영안정 및 경영개선 지원 ▲김 품질향상 지원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 등을 담고 있다.

이로써 원물 생산 위주의 영세한 산업구조를 탈피해 김 가공·유통과 수출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해양과 수산의 가치를 살려 미래성장의 거점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연계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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